예레미야서는 구약 성경의 예언서로, 유다 왕국 말기에 활동한 예언자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
그는 회개를 촉구하고, 멸망과 회복을 동시에 선포한 ‘눈물의 선지자’로 알려져 있습니다.
1장: 예레미야의 소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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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예언자 사역을 시작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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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너는 내가 너를 모태에서 짓기 전에 알았고, 선지자로 세웠다”(1:5)
2–25장: 유다의 죄와 회개 촉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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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상 숭배, 불의, 형식적 예배 등 유다의 반복된 죄 지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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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개하지 않으면 바벨론을 통해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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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다 백성은 계속해서 예레미야의 말을 무시하거나 핍박함
26–45장: 예루살렘의 멸망과 백성의 반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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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레미야는 계속 회개를 촉구하지만, 유다 왕들과 백성은 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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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짓 선지자들과 대립하며 감옥에 갇히고 박해당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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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예루살렘은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유다 백성은 포로로 잡혀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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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남은 백성은 애굽으로 도피하며 예레미야의 경고를 또 무시함
46–51장: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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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굽, 블레셋, 모압, 암몬, 바벨론 등 주변 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선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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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님은 유다뿐 아니라 열방의 주권자이심을 강조
52장: 예루살렘의 멸망 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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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함락시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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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전과 왕궁이 불타고, 시드기야 왕은 눈이 뽑힌 채 포로로 끌려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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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언대로 유다가 망한 역사적 사실을 기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