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한복음은 신약성경의 네 번째 복음서로, 예수님의 신성을 강조하며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요,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임을 보여줍니다. 다른 세 복음서(마태, 마가, 누가)와 달리 신학적이고 영적인 의미에 집중합니다.
1. 서론 – 말씀이신 예수 (1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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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”로 시작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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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수는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, 곧 하나님이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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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례 요한의 증언과 제자들의 부르심.
2. 표적과 사역의 시작 (2~4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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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나의 혼인잔치: 첫 기적 –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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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전 청결 사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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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고데모와의 대화: “거듭나야 하리라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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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마리아 여인과의 대화: 생수의 비유.
3. 예수의 7가지 표적 (5~11장)
요한복음은 **예수의 7가지 기적(표적)**을 통해 그분이 누구신지 증거함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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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을 포도주로 만드심 (2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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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의 아들의 병을 고치심 (4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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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데스다 못에서 38년 된 병자 고침 (5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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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병이어 – 5천 명을 먹이심 (6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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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위를 걸으심 (6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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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때부터 맹인을 고치심 (9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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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(11장)
이 기적들은 단순한 기사가 아니라 예수님의 **정체(신성)**를 계시하기 위한 것.
4. “나는 …이다” 선언
예수님은 자신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심: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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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생명의 떡이다” (6:3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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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세상의 빛이다” (8: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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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양의 문이다” (10:7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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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선한 목자다” (10:1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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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” (11:2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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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” (14:6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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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나는 참 포도나무다” (15:1)
이는 출애굽기 3:14의 “나는 스스로 있는 자”와 연결되며, 예수님의 신적 자기 계시임.
5. 최후의 만찬과 고별 설교 (13~17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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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→ 섬김의 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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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계명: “서로 사랑하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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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혜사 성령의 약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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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자들을 위한 중보 기도 (17장)
6. 예수의 수난, 죽음, 부활 (18~21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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겟세마네 대신 기도 없이 바로 체포 이야기로 전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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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자가에서 “다 이루었다” (19:3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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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활 후 도마에게 나타나시고, 베드로에게 사명을 재확인.